본도시락 바싹불고기떡볶이 솔직시식후기 오늘은 본도시락에서 뭘 시켜 먹을까 고민하다가, 바싹불고기떡볶이라는 친구가 있어서 한 번 주문해봤어요. 이렇게 비주얼이 괜찮기도 했고, 가격도 괜찮았어요. 그래서 오늘의 석식은 이것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본도시락의 대표 메뉴가 바싹불고기라고 하네요. 이렇게 뚜껑이 덮인 컵에 담겨옵니다. 컵 높이가 낮아서 양이 조금 걱정이 되네요.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양이 적네요. 사진과는 비주얼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므로 그냥 일단 먹어봅니다. 짧은 떡볶이예요. 밀인지 쌀인지 헷갈리는데, 저는 쌀에 좀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떡의 식감은 좋습니다. 바싹불고기가 좀 아쉬웠어요. 그냥 반찬이라면 상관없는데 떡볶이에 들어가는 아이라서 약간 더 달았으면 더 좋지 않았..

광교카페거리-와이엠엠디(YMMD)-다시 가고 싶은 오래된 유럽풍의 편안한 카페 오늘은 제가 오래간만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좋은 카페를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게요. 그곳은 바로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와이엠엠디(YMMD)라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카페거리의 하천 산책로 옆에 있는 카페라서 주소를 찾아가면 이렇게 작은 간판을 찾을 수 있으실 거예요. 이렇게 사잇길로 내려가면 왼편에 와이엠엠디를 만날 수 있어요. 카페의 전면입니다. 카페 앞에는 이렇게 의자도 있었어요. 산책로 옆으로 이렇게 벤치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비가 와서 아무도 앉지 못하셨어요!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유럽풍 빈티지의 느낌이었는데, 라탄 소재의 조명이나 소품 때문인지, 화려한 패턴의 패브릭이나 액자들 때문인지 왠지 모를 베트..

숯불직화막창이 먹고 싶은 날 - 곱분이 곱창 오늘은 제가 자주 먹는 곱분이 곱창 숯불직화막창 시켜먹은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비 오는 날이라 막창이 땡겼는데, 늘 즐겨 먹던 곱분이 곱창이 떠올랐어요. 숯불직화막창을 양념구이로 2인 주문했고, 참치마요주먹밥을 추가했어요. 배달이 왔는데 이렇게 특이하게 보자기에 싸서 주시네요. 마치 새 것 같이 택이 달려왔어요! 특별하네요. 보자기를 풀면 이렇게 층층이 쌓인 도시락들을 볼 수 있어요. 하나는 막창, 하나는 주먹밥, 하나는 반찬들이에요. 모두 오픈하였습니다. 막창은 이렇게 부추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막창은 부추랑 같이 먹는 게 맛있거든요. 상추랑 깻잎도 넉넉히 넣어주셨어요. 밑반찬은 콘샐러드와 쌈무, 마늘과 고추, 쌈장, 크림소스가 같이 와요. 일행이 콘샐러드..

경양카츠 광교점 - 한국식 퓨전 돈카츠 맛집 오늘은 경양카츠 광교점에서 돈카츠를 먹었던 이야기를 해볼게요. 외관은 소박하고 정갈한 일본의 작은 상점 느낌과, 한국의 70-80년대 부유층의 앤티크 한 감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위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족발카츠와 안심x등심카츠,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매장은 좁은 편으로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2-4인 손님 위주로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이런 바 자리도 있었는데, 저희는 테이블석에 앉았습니다. 귀여운 냅킨 디스펜서네요. 테이블에 맛있게 먹는 법 안내문이 놓여 있어요. 경양카츠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실제로 음식이 나오는데 조금 걸린 것 같았어요! 안심x등심카츠 입니다. 가격은 15,900..

롯데리아 팥빙고, 새우버거, 롱치즈스틱 시식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우유빙수가 아닌 옛날 팥빙수가 먹고 싶어서 롯데리아 팥빙고를 배달시켜서 먹어봤어요. 주문하는 김에 새우버거랑 롱치즈스틱도 주문해서 먹었구요. 이 친구가 롯데리아 팥빙고 입니다. 가격은 3,500원이라서 역시 롯데리아 답게 저렴하다 싶네요. 크기는 1.5인분 정도? 수저는 한 개만 주셨어요. 칼로리는 생각보다 많이 높네요. 526칼로리입니다. 둘이 같이 먹어야겠네요.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옛날 팥빙수를 재현한 만큼, 우유얼음이 아닌 그냥 얼음에 아이스크림, 통팥과 딸기잼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안 보이지만, 밑에 큼직한 떡이 몇 개 들어가 있어요. 이렇게 먹으니 정말 예전에 먹던 팥빙수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금은 우유빙수가 대..

여름밤에 가기 좋은 서울 야경 명소 TOP 4 오늘은 야경을 좋아하는 제가 그동안 5월부터 초여름까지 서울에서 다녀본 야경 명소들을 소개해볼게요. 많이 알려진 곳도 있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순위와는 상관없이 번호 매길게요. 1. 옥수 달맞이봉공원 이곳은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지만, 기대를 안 하고 갔기에 보는 순간 와-할 정도로 좋았어요. 약간 등산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힘들진 않아요. 주차가 조금 어려웠어요. 2. 서울스카이(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이곳은 비용을 지불해야 갈 수 있는 곳이네요. 인당 27,000원이라 꽤나 비싼 편이긴 하지만 서울의 중심에서 한강뷰를 보기 적합한 곳이기도 하죠. 뷰가 정말 멋졌어요 저에겐. 하지만 이곳을 다녀오고 느낀 것은, 야경에는 필히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