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프로 256GB 그래파이트 + 아이폰 케이스 구매후기

2021. 2. 25. 20:01카테고리 없음

아이폰12 프로 256GB 그래파이트 + 아이폰 케이스 구매후기

 

 

 

아이폰12 프로 케이스 

이번에 4년 넘게 쓰던 아이폰7+에서 벗어나 아이폰12 프로를 구매했어요. 

 

컬러는 그래파이트, 256GB 입니다. 자급제로 11번가에서 백사십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그 구매처를 전혀 추천하지는 않아요. 그냥 에어캡 한 겹만 싸서 택배를 보냈기 때문이에요. 만원짜리 화장품도 에어캡에 둘둘 싸고, 완충재도 같이 보내는 시국에... 택배를 열고 마음 아팠습니다.

 

아이폰12 프로

외부 박스예요. 예전에 비해 많이 얇아졌네요. 

 

아이폰12 프로 - 개봉

특이한 방식인 필름을 벗겨 박스를 열어봅니다. 

 

아이폰12 프로 - 그래파이트

오묘한 컬러의 아이폰이 나옵니다. 저는 폰=블랙주의자라 꼭 이 라인을 구매해야했어요. 

 

아이폰12 프로 - 그래파이트

인덕션과 오묘한 컬러를 보고 있어요. 액정에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아이폰12 프로 박스 구성

선과 아이폰 로고인 사과모양의 스티커, 설명서 등이 들어있는데 스티커는 왜 준거죠? 아, 유심칩을 뺄 수 있는 핀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산 정품이 아닌 가품 실리콘 케이스도 택배가 마침 도착해서 같이 열어봤어요. 

 

아이폰12 프로 케이스

저는 네이비컬러를 좋아해서 미드나잇블루라는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안쪽면은 이렇게 보송한 털로 되어 있네요.

 

아이폰12 프로 케이스

컬러감은 이정도. PANTONE 289 U 정도 되는 컬러감입니다. 그것보다는 살짝 어둡죠. 컬러는 너무 밝은 네이비가 아니라서 맘에 들었어요. 저는 다크한 네이비 컬러를 좋아하거든요. 

 

아이폰12 프로 - 케이스

아무래도 정품케이스를 사볼까 하다가, 후기들을 읽어보니 굳이 정품케이스를 살 이유가 없어보였어요. 

 

먼지묻고, 기름때 묻는것은 가품이나 정품이나 마찬가지니깐요. 그래서 기분전환으로 컬러나 쉽게 쉽게 바꾸자는 마음으로 만원정도 주고 구매했어요. 저는 사실 조심성이 없는 성격이라, 케이스는 비싼 것을 쓸 이유가 없거든요. 

 

 

아이폰12 프로 - 케이스

그런데 일주일정도 쓰니깐 컬러가 바랬는지 살짝 밝아지네요. 그래서 아쉬워요. 네이비는 딥하지 않으면 약간 저렴한 티가 나더라구요. 역시 정품을 써야하나봐요. 

 

아이폰7+를 쓰다가 아이폰12 프로로 넘어오니깐 일단 카메라 화질도 너무 좋고, 앱 사용감이 너무 소프트해요. 원래는 128GB 썼는데, 256GB 로 업그레이드하니 한동안 저장공간 걱정은 없어도 될 것 같아요. 

 

 

다만 페이스 인식을 마스크 쓴걸로 다시 해야할 것 같아요. 마스크를 쓰니깐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지문 인식이 없는게 이렇게 불편할 줄이야. 

 

이상 아이폰12 프로 구매후기였습니다.